여섯번째 시술 예약을 해두고 쓰는 후기입니당 ( ु ´͈ ᵕ `͈ )ु

처음 붙임머리 하러 갈 땐

1. 긴머리 안어울릴까봐
2. 너무 불편해서 붙이자마자 떼고 싶을까봐
3. 누가 봐도 붙임머리 한 것 같을까봐

너무너무 고민했는데, 고민하다가 한 번 해보고 아니면 말지!
하는 생각으로 했었고 그때의 저를 너무 칭찬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일단 전에 후기에도 작성했지만
걱정했던 것만큼의 불편함이 없어서 너무 좋고
제가 단발인걸 몰랐던 사람들은 붙임머리인줄도 모르게 티가 안나요
긴머리 어울리는지는 붙여봐야 알 수 있는거였는데
처음 붙인 한 2-3일은 좀 어색해서 이상한가..? 싶었는데
그 뒤로 지금껏 한 번도 단발로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을정도로
긴머리가 너무 맘에 들어요 ㅠㅇㅠ..!!!!!!

이제 정말 마지막이야.. 하면서도 계속 다음 리터치를 하게 되는 개미지옥..
갈 때마다 헤어실장님도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도 너무 좋습니당. 여러분 모두.. 붙여보고 고민하세욤.. ෆ

에드비 최고~~~!~!~!~!!!!!!!